충북 충주시보건소가 운영하는 ‘기억쏙쏙 행복쑥쑥 인지자극’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지역 내 치매고위험군 12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뇌 건강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2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낙상예방과 약물오남용 예방, 고혈압·당뇨관리, 뇌졸중 예방, 치매예방 등 건강관리 교육을 접목해 그룹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며 그룹 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치매예방활동을 돕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함께하니 교육이 더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치매에 절대 걸리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정수 시 지역보건팀장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기자가 만난 사람] 황용석 현곡 새마을금고 전무-지역사회 생활 정신건강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야](/uploads/board/gallery/4337e0ab25e427797f0727443b99ff86.JPG)
E-Book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