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누구나 강의하는 시대이며 ‘나다움’이 먼저이니 열정, 사명감, 전문지식, 좋은 인상, 음성, 강의기법, 콘텐츠, 연구학습과 자기계발로 대중을 압도하는 셀프리더십을 발휘하라는 주문이다.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주최, 경로당 프로그램강사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열린 2018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 워크숍에서 변영실 리더십 및 코칭센터 대표는 이같이 말하고 강하고 집중된 생각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는 힘이 되는 것이니 꾸준한 자기관리와 취향에 대한 연마로 대중을 압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정종구 심리상담사는 ‘모든 관계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며 건강을 모토로 ‘처음’만큼 마지막 노년시대까지 누릴 권리를 누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고재만 강사의 샌트아트 공연까지 베풀어져 강당분위기를 일신시켰는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장수복지관은 관계관으로 하여금 ‘건강 100세시대, 인생2막 노후 디자인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주요 노인복지정책 및 향후계획에 설명이 가해 졌다.

끝으로 부원택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은 업무추진현황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경로당 프로그램운영으로 웃음건강체조, 가리사니 치매예방, EM 친환경 생활용품만들기, 봉을 이용한 몸펴기 생활체조,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교육, 도자기 공예사업 등을 알차게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그런데 현재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재능기부강사는 58명에 이른다.

한편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는 지역자원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도내 경로당에 대한 실내 태극기 및 우편함의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태극기가 없거나 퇴색된 181개 경로에 새로히 달거나 설치했으며 우편함이 없거나 훼손된 325개 경로당에 대하여 우편함 설치를 완료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며 우편물 분실 및 훼손으로 불이익이 없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라일보 정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