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실 복지전문기자  2015/07/06

중부 가리사니치매예방 사회공헌 봉사단이 7월 4일 한국인재개발평생교육원에서 봉사단 출범식을 했는데, 이두리 중부 가리사니치매예방 사회공헌사업단 단장, 이종근 수원시의원, 김응주 가리사니협동조합 이사, 엄주환 용인시멘토협동조합 이사, 송미영 가리사니협회 본부장 등 봉사단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봉사단에 참여하는 구성원은 현직 교육업에 종사하는 회원이 대다수 구성되어 있으며, 소외계층이나 일반 어르신에게 수리력, 주의력, 언어력, 인지력, 기억력, 공간지각능력 등 6대 영역의 좌·우뇌를 고르게 훈련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지훈련 치매 예방 교육봉사를 한다.

또한, 봉사단의 출범 목적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보건소, 주간보호, 노인대학 등 어르신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교육봉사의 일선에 봉사단이 앞장서서 나아갈 것이며, 100세 시대를 대비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예방교육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지원, 단체 간 교류 및 연수, 자원봉사자 교육지원, 모범 자원봉사자에 대한 포상, 기타 봉사에 관련한 전반적인 활동을 하기 위함이며, 가리사니는 사물을 분간하여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이두리 단장은 “가리사니치매예방 사회공헌봉사단은 구성원 전체가 교육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주변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치매 예방이라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봉사하고자 봉사단을 조직했다.”라고 말했고 발대식에 참석한 이종근 수원시의원은 “사회가 노령화 사회로 급속히 접어들고 특히나 치매가 우리 사회에 사회적 쟁점이 되는 상황에 봉사단이 출범해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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