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이제는 예방을 위한 노력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지난 5년 동안 치매환자 2배 증가 ( KBS 뉴스 보도 )
70세 이상 노인 10명중 1명은 치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9월28일 진료통계를 발표하면서, 치매 환자가 2009년21만7천명에서 2013년 40만 5천명으로 87.2% 증가하고, 여성 환자 비중이 남성의 2.5배인 71.6%이며, 40대미만과 40대 50대 치매환자는 드물지만 각 연령층이 2009년 대비43.4%, 6.5%, 38.4%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중장년층의 치매증상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평가를 고려하여, 드러나지 않은 경증 환자의 수를 추측하면 아직 통계에 잡히지않은 치매 환자의 수는 더욱 많은 것으로 예측된다. 
  
                                   

  


1조원이 넘는 사회경제적 비용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치매관련 진료비도 같은 기간 5천 567억원에서 1조 2천 740억원으로크게 늘었다고 발표했다. 치매 환자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기준할 때, 연간 310만원으로뇌혈관 환자 204만원, 심혈관 환자 132만원, 당뇨 59만원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정은 대부분 가족이 수발함으로써 정서적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는사실이다. 
대한치매학회에서 치매환자 보호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치매 환자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거나 근로 시간을 줄인 비율이 78%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치매환자 증가율이 높다
치매 잠복기 20년 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치매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르는 필연적인 것으로이제는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더욱 큰 사회적인 문제이다. 
보건 복지부에 발표에 따르면 노인 인구 중 2030년 127만명, 2050년 271만명으로 노인인구 증가율보다 치매노인의 증가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장 치매에 걸린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에서 치매로 이행되는 중간 단계인 ‘경도 인지 장애’유병율은 27.8%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치매고위험’군에 속한다.

치매는 현재 원인을 정확하게 단정하기 어려운 질병이다. 치매가 발병한 후에 부담해야 할 개인 및 가정의 큰 부담과 사회적 손실을 고려할 때, 이제는 정부 기관만이 아니라 기업과 간단체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때이며, 이와 관련한 활동을 하는 가리사니 치매예방프로그램과 골드카페의 활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