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운동하며 치매없는'행복 노후'국내 최초 '가리사니' 예방 프로그램 청주서 개강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국내 최초로 개발된 가리사니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1기 지도강사 양성 교육이 24일 충북 청주에서 개강했다.

'가리사니'는 사물을 분간해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을 뜻하는 순 우리말 프로그램이다.

좌·우뇌의 균형잡힌 훈련을 위한 지능계발모형645예방시스템을 활용, 노인들의 정서와 지적능력에 맞춰 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치매예방학습에 리듬을 주며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 뇌 활동을 극대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도강사 1기 30명은 오는 11월 26일까지 2개월 306시간 교육을 받게 된다.

㈜가리사니-리더문화 원장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늘어나는 치매인구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이 프로그램이 건강한 청주시민 만들기를 넘어 모든 이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4일 개강한 ㈜가리사니-리더문화의 가리사니 치매예방 프로그램 1기 지도강사 양성 교육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편집부